sehee said... 죽을만큼 추울것같은 비오는 10월 바다였음에도 7미리 이상 두꺼운 웻수트를 제공해주어 생각보다 춥지않아 바다에 굉장히 오래 있었습니다. 아마도 돌고래보호를 위해 핀을 제공하지 않기때문에 파도치던 오픈워터에서는 스윔보다는 플로팅에 가까운 헤엄이었고 생각보다 짠물을 많이삼켜서 꽤 무서웠네요.. 안경을 쓰시는 분들은 꼭 렌즈나 도수넣은 마스크 따로 꼭 챙기세요.전 안경쓰고 들어가서 파도칠때마다 앞도 안보이고 돌고래도 수면에서 볼수밖에 없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정말 오래 돌고래들을 만날 수 있었고 바로 돌고래가 친근하게 옆을 지나다니고 엄청 큰 바다새도 머리 바로 위로 멤돌아서 믿기지않은 풍경을 눈에 담아왔네요:-) 전 스쿠버다이빙도하고 수영도 하는데...오픈워터가 이렇게 무서운건지 첨알았어요. 준비 잘하시고 안전한 돌핀스윔하세요♡